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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보니 마당이 온통하얗다
설마 눈일까하고 쳐다보니 아니나다를까 밤새 서리가 하얗게 내려앉았다
사방이 온통 하얗게 빛을낸다
흰눈만큼이나 탐스럽고 어차피 겨울내내 한번 눈을 볼까 말까하니
그냥 눈이라생각하고 만족한다
눈은아니지만 눈이 내린것만큼이나 기분은좋다
변함없이 매일우는닭이지만
오늘처럼 닭우는소리가 정겨울때는 기분이 좋을때인것같다
닭우는 소리가 거슬린적은 아직없지만
가끔은 닭우는소리를 듣지못하는경우가있다
아마도 바쁜일이 있을때가 그렇지아니한가 하다
항상 닭우는소리가 정겨운날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