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W:0 M:0
total 33,817
관리자 로그인
차한잔하면서 문득 창밖을보니 가을이 완연하다
아직 단풍은 들지않았지만 나무들이 점점 초록을 잃어간다
단풍으로 물들기전 초록빛이 바랜나무들은 아름답다고는 할수없다
그래도 이더운여름 산행하는 사람들에게 그늘을제공해주고
초록의 싱그러움으로 보는것만으로도 눈을호강시켜줬던 고마운나무숲
이제 좀더있으면 울긋불긋 단풍으로 많으사람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게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줄것이다
문득 스핑크스가 냈던 퀴즈가 생각나는건 무슨이유일까
누구나 변화한다
사람도 스핑크스 퀴즈에서 다리가 4개였다가 2개였다가 3개로 변화하듯이
나무들은 1년주기로 변화한다면 사람은 평생을 주기로 변화한다는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요상한생각이 문득드는 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