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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시원하다
요즘 인색하기만하던 바람이 지금 제법 시원하게 불어준다
시골은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다
도시에서는 꿈도꿀수없는 현실이다
어제 문을열어놓고 잤더니 아침에 추워서 이불을 끌어당겼다
대구사는 친구는 절대공감할수없는 이상황
아마도 얘기하면 거짓말이라고할수도있는...하지만 사실이다
방울토마토가 아직까지는 끄떡없다는 듯이 버티고있다
더운날씨에도 아저씨가 정성껏가꾸셔서인지 싱싱함을
잃지않고 잘자라고있다
처음시도한 방울토마토체험이라서 생명력이 언제까지인지몰라서
모레50명예약된인원이 체험가능할지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제는 그걱정 접어도 될것같다
다행이다
정성들여 가꾸어준 아저씨께도 열심히 잘버텨준 방울토마토한테도(?)
고마움을 전하고싶다